[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및 의회 의원들은 16일 광주 서구청에서 개최되는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17차 시도대표회의(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에 참석해 환영인사 및 축하를 전했다.
환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광주광역시의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광주광역시 5개 구의회의장 및 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17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사진=광주서구청] |
강필구 전국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집권적 국정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통한 주민주권 실현이 이뤄져야 하며 재정분권이 뒷받침되는 자치분권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의 최고전략인 지방분권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은 “회의 개최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필요한 지방의회 차원의 역할을 고민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감사범위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외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원 겸직 등과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안) 채택의 건 등 모두 10개 안건을 다뤘다. 또 이날 의결된 안건은 정부 각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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