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기자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년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한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착한가게와는 별도로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 지원을 하는 관내 식당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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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착한가게 현판식 모습 [사진=순창군청] |
착한가게 선정은 순창읍 지사협이 지난 2016년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업소는 물통골 한우마을 등 모두 6곳이며 올해까지 지정된 착한가게는 총 2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간의 협력을 이끌어낸 동시에 반찬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소외계층대상자들의 안부 및 안전 확인 등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