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대학도서관이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짧은 글, 긴 여운' 시 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마다 우수 사업기관을 선정한다.
경찰대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짧은 글, 긴 여운' 시 쓰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경찰청 본청] |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4월30일~9월10일 매주 화요일 19:00~2시간씩 총20회로 운영된다. 이정록(시인), 김정숙(교수·평론가), 이동순(시인), 엄경숙(시낭송가)님이 강사로 참여한다. 시 창작 강의를 듣고 수강생이 직접 시를 쓰며 자아의 치유와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고, 시집 출판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전화, 방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대학 및 경찰대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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