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중촌2 주거복지동 영구임대 아파트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6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중촌2 주거복지동 증축사업을 완료한 단지 모습.[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
LH는 기존 영구임대 단지 일부를 활용해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포함된 건축물을 증축하는 방식으로 대전 최초로 2016년 12월 중촌2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대전중촌2는 1991년 기존에 입주한 LH 영구임대 아파트(948가구)다. 이번에 단지 내 일부 조경을 철거하고 1동 112호 및 지상·지하주차장 80여 면, 주민공동시설과 경로당 등을 새로 짓는 사업으로 1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가 건립했다.
LH는 중촌2 증축사업에 낙후된 영구임대 아파트의 섀시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병행했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기존 복지관에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
중촌2 증축 단지는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cty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