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제로페이 쓰고 KCON 보러가자'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3일 06:00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 '2019 KCON JAPAN' 콘서트 관람 기회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제로페이 쓰고 KCON 보러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제로페이는 전국 가맹점 수가 약 16만개를 넘어섰고(16만166개, 4월 10일 기준), 결제실적도 꾸준히 상승하는 등 사용자 반응도 조금씩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 QR결제 방식의 제로페이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은 막연히 사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많아, 소비자들이 직접 결제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결제내역이 포함된 사진 또는 거래 일련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는데, 가맹점 등에 배포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로 '제로페이'를 추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2019 KCON JAPAN'(5월 17일부터 19일, 일본 지바현)을 관람할 수 있는 1일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하며, 1인 동반이 가능하다. 그 밖에 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 20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혹은 네이버 지도에서 '제로페이'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제로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제로페이에 동참하고 있는 결제사업자 앱 20개 가운데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결제사업자 측에서도 이번 이벤트 홍보와 함께 자체적으로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할인·포인트·사은품·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중기부는 이번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로페이가 더욱 사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분기별(6월·8월·11월)로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반기 중 제로페이 시범상가를 중심으로 지자체, 업종별 협‧단체와 협업해 할인행사, 경품 지급 등의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조재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료로 KCON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