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5일까지 3D프린팅 등 130여 종 프로그램
[여수=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컨셉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4 프로그램의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고흥 우주항공축제 포스터 [사진=고흥군] |
먼저, BigBang 1은 우주로 가는 유일의 '스페이스 플랫폼'인 나로호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축제기간에만 관광객들이 현장견학할 수 있다.
BigBang 2는 '스페이스 뮤지엄'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이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 4D 시뮬레이터,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BigBang 3는 '별별 과학체험'으로 3D 프린팅, 코딩 프로그램 등 창의적 신규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 드론스포츠(낚시, 인형 쓰러트리기, 풍선 터트리기, 농구)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화해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BigBang 4는 '별별 체험마당'으로 이동식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도로, 해양 등 주행 체험인 버츄얼 레이싱, 건축체험인 빅블록 만들기와 매력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술쇼와 버스킹, 공군군악대 공연도 마련한다.
우주항공축제 핵심 테마 프로그램인 '나로호 발사현장견학'은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테마프로그램(Big Bang)을 강화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우주 관련 시설의 콘텐츠를 확장해 순수 과학 체험축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