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김광현 2승' SK, 한화 8대3으로 꺾고 5연승 질주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21:33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21:33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SK 와이번스가 5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구단 SK 와이번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8대3으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시즌 3번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은 4타수 2안타 1타점, 정의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8회초 시즌 2호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는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1승)을 안았다.

SK 김광현이 시즌 2승을 챙겼다. [사진= SK 와이번스]

SK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1사 후 고종욱의 좌익수 방면 라인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에 이어 정의윤이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화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정은원, 송광민, 제라드 호잉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이 3루수 방면 땅볼을 때렸지만, 이 때 SK 3루수 최정이 2루에 송구, 2루수 최항이 1루로 송구할 때 실책이 나와 정은원과 송광민이 모두 홈을 밟았다.

1대2로 끌려가던 SK는 3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최항과 김성현, 노수광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고종욱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3대2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3루 찬스에서 정의윤의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의 2루수 땅볼로 1사 2,3루서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정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6대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4회초 1사 3루에서는 노수광의 3루수 앞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4회말 최재훈의 2루타와 상대 폭투로 2사 3루에서 터진 오선진의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로 3대7로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제이미 로맥이 한화 교체투수 박윤철의 초구를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장진혁이 삼진, 오선진이 투수 땅볼로 물러난 뒤 정근우마져 3루수 땅볼로 아웃돼 패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