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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12:05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12:34

중구 필동서 'U+로드'...제휴 상점 최대 50% 할인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음식점 및 카페에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필동에서 U+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U+로드는 LG유플러스·골목상권 간 제휴로 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 서촌 이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두 번째 운영한다. 근현대 영화‧인쇄 산업의 메카였던 중구 필동은 현재 문화와 예술 골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LG유플러스는 필동 골목에 위치한 약 18개 상점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을 소지한 고객은 카페 '블리스가든', 'FEEL CAFE', '에빈의커피이야기', '파니난다'를 시작으로 한식 식당인 '필동삼계탕', '멸치국수', '해물닭한마리', '동대닭한마리', 중식 식당인 '짬뽕야', 일식 식당인 '연미식당' 등 한중일 음식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충무로떡볶이', '보스턴버거', '솜이네떡볶이' 등의 분식점과 카레전문점 '파인트룸'도 이용 가능하고 디저트전문점 '필동과자점'과 꽃집 '라프리마베라'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필동에서 진행하는 U+로드는 서울시와 협업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해 제휴 상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경품 추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휴 상점을 이용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라이카 카메라를 증정한다. 추가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LG유플러스#유플러스로드#필동' 태그와 함께 제휴 상점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면 20명 추첨하여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한복 체험' 이벤트와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린 우체통'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제휴 상점 이용 및 이벤트 참가 시 부여하는 스탬프를 2개 확보해 대한극장 앞에 위치한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대한극장 프라이빗 루프탑' 영화제 초대권을 증정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 서울 종로 서촌에서 진행한 U+로드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제휴해 필동에서 U+로드를 마련했다"며 "향후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U+로드 골목상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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