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까지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에서 ‘부산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서부산 대표 축제인 낙동강 유채꽃 축제에 올해 처음으로 부산관광기념품 홍보관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고, 부산 소재 관광기념품업체의 판로 지원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채꽃 축제의 주제에 맞는 신규 관광기념품 개발을 목표로 모집·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업체는 부산관광기념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유채꽃 소재의 방향제, 향초, 향수, 천연비누 △유채꽃 디자인의 에코백, 스카프, 머그컵, 노트, 엽서, 티셔츠 △부산 시조 갈매기, 시어 고등어, 시화 동백꽃, 부산사투리, 부산 타워 등 인기 관광기념품 총 600여 점을 전시 판매한다.
지난 주말동안 진행된 유채꽃과 딱! 어울리는 기념품 선정 이벤트에서는 총 530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호응을 얻은 것처럼 이번 행사기간 동안 △유채꽃가방 만들기 △우드 아트 만들기 △부산엽서카드 꾸미기 △흑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관광기념품 홍보관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축제를 추억하고 기억할 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 및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 가능한 나만의 기념품 제작 체험행사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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