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안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한 특별 검진장에서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39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5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실에서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검진이 실시됐다.[사진=안산시청] |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의 출장검진을 통해 실시된 이번 건강검진은 참여자의 기본 건강상태, 근로능력여부 판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으로 혈액검사, 구강, 흉부 방사선 검사 등 14개 분야 20개 항목이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로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효과 이외에도 취약계층 참여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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