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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선두그룹 이정민 "퍼트 연습에 많은 시간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15:13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15:15

버디6개와 보기 1개 묶어 5언더파 67타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이정민이 KLPGA 국내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공동1위에 올랐다.

이정민(28·한화큐셀)은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63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첫날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오후 2시현재 이은지(24·DB손해보험)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정민이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공동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KLPGA]

이정민은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잘 된 하루였다. 2019 시즌 국내 개막전 첫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는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겨울 퍼트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퍼트 스트로크를 장착한 효과를 이번 대회 첫날 크게 봤다"고 말했다.

2009년 데뷔한 이정민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15년에만 3승을 거둬 화제가됐지만 2016년 3월 월드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현재까지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대 초반에는 자신있게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다. 몸 상태가 안좋아도 그냥 치면 잘 맞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몸도 마음도 모두 다르다. 이제는 좀 더 편안하게 내려놓고 플레이 하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개막전 1라운드 선두에 오른 그는 "나흘 내내 잘치기는 어렵다. 내일 바람이 많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이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플레이가 필요하다. 2라운드만 잘 넘어가면 남은 3, 4 라운드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남은 라운드에 대해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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