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R의 공포’ 진정되며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지표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세계 증시 투자자들을 초조하게 한 ‘R’(recession, 침체)의 공포가 사그라들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도 증시를 지지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35%) 오른 385.03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3.74포인트(1.01%) 상승한 7391.1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2.80포인트(0.62%) 오른 1만1754.79,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7.94포인트(0.33%) 상승한 5423.47을 각각 기록했다.

증시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침체 공포를 진정시키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전날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 지표가 예상을 웃돈 이후 시장에서는 한동안 시장을 공포에 떨게 한 침체 우려가 잠잠해지고 있다.

스프레덱스의 코너 캠벨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많은 재료가 없어서 숨돌리기를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그래프=인베스팅닷컴]

그러나 아직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단기간에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연초 IMF가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 이후 추가로 모멘텀을 잃었으며 성장 전망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금융시장 불안과 같은 요인을 세계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요소로 지목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했다. 전날 영국 하원이 다시 브렉시트 관련 의향 투표에서 네 개 대안을 모두 거부하면서 시한을 단 10일 앞둔 영국은 아직 브렉시트와 관련한 계획을 분명히 하지 못했다. 이날 영국 의회는 영국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를 배제하고 브렉시트 협상을 연장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EU 측 브렉시트 협상 대표인 미셸 바르니에는 최근 ‘노 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아직은 ‘노 딜’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UBS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하원에서 자신의 합의안에 대한 4번째 승인 요청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정부가 현재 교착 상태를 깰 수 없다면 장기 연장을 택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크게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웨드뱅크의 주가는 경영진 인사 소식 이후 6.13% 상승했으며 덴마크의 DSV는 전날에 이어 5.73% 올랐다. 영국의 자동차 및 산업재 기업 롤스로이스의 주가는 롤스로이스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 문제로 싱가포르 항공이 보잉 787 드림라이너 두 대의 운항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6%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내린 1.1187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3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047%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