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6개월래 최고치 근접…유가 상승·달러강세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일 세계 증시는 6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을 받았다.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대안 4개가 모두 부결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24% 오르고 있다. 영국 FTSE 지수는 0.69%, 프랑스와 독일 지수도 각각 0.33%, 0.49% 상승하고 있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0.2%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상승하며 10개월래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 결과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은 영향이다. 호주 시장은 중앙은행(RBA)회의 후 호주달러가 하락하면서 0.4%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약보합으로 마쳤다.  

영국 FTSE지수 추이 [사진=인베스팅닷컴]

영국 하원은 1일(현지시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계획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한 2차 의향투표를 실시했다. 하지만 투표에 제시된 4개의 대안이 모두 부결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로 흐르면서, 환율의 영향을 받는 다국적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상승했다. 석유관련주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올랐다.

대니얼 렌즈 DZ은행 전략가는 "영국 하원의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그들은 어떤 대안에도 투표하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촉박하다"며 "투자자들은 10일 안에 노딜 브렉시트가 시작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하원은 오는 3일 한 차례 더 의향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메이 총리도 화요일 각료들과 국무회의를 열고 대응을 논의한다.

국제유가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은 0.73% 오른 배럴당 6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69.06달러로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스테판 이네스 SPI자산운용 무역시장전략실장은 "중국의 PMI가 2012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며 "석유 수요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터키 리라화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터키가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구매하겠다고 밝히자, F-35 스텔스기 관련 장비 인도를 중단하겠다고 나섰다. 리라화는 달러대비 1.07% 상승(약세)한 5.5473리라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미국과 터키의 일련의 외교 분쟁 중 가장 최근 것"이라며 "양국 관계 악화는 지난해 리라화를 위기에 빠뜨린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최근 터키에서는 극심한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가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터키 지방선거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정의개발당(AKP)은 여당의 텃밭이던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야당에게 내줬다.  

 

kebj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