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몽골 해외 자원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몽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몽골 현지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의왕시] |
해외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몽골 다신칠링 솜과 울란바타르, 테를지 국립공원 등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환경봉사, 교육봉사, 문화탐방,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몽골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사전 준비와 주의사항 안내, 장기자랑 등 활동할 친구들과의 교류 및 현지활동 준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모집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 청소년(14세~24세)이다. 참가비는 1인당 110만원이며, 청소년수련관에서 1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담당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수련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031-477-883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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