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처리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강임준 군산시장, 이광영 서해드론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드론교육원과 ‘재난현장 드론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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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난현장 드론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군산시청] |
이번 협약에는 △재난발생 시 드론장비와 인력지원 △재난현장 투입장비 등 제반비용 재능기부 △협약 당사자간 효율적 업무 추진 관련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영상정보가 확보되어 신속한 현장파악 및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서해드론교육원은 지난해 태풍솔라 발생 시 전라남・북도와 제주도합동으로 실시된 재난안전연구원 민간지원훈련에 드론장비와 인력이 참여해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신속한 재난대응이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