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시원과 이유영은 작품 속 ‘갑을’ 관계 확실한 부부 연기로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최시원은 이유영과의 호흡에 대해 "다른 보통 부부들보다 갑과 을이 확실한 관계다. 케미스트리는 촬영현장에서도 나름 좋다고 말해주신다. 그 모습이 잘 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영은 "일단 직업이 내가 겪어보지 못한 험난한 직업인데, 카리스마도 있어야 하고 많은 불안감이 있다. 결혼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현실부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워낙 최시원 오빠가 잘 맞춰주고, 자연스럽게 오빠가 을이 되어 주니까 연기하는데 많이 편하다. 부부로서도 남편을 잡는 연기를 할 때가 많은데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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