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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보선] 창원 ‘예측불허’ 접전...정의당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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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2…한국·정의당 지도부, 막판 유세 총력
여영국 캠프 “빨간옷 지지자 늘어…승부 박빙”
강기윤 캠프 “최근 지지율 올라…끝까지 가봐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3 보궐선거가 다가올수록 경남 창원성산 판세가 예측불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보수 결집으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면서 정의당은 48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일을 이틀 앞둔 1일 정의당은 여영국 단일후보 유세지원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초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후 승기를 잡았다는 자신감을 보였으나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보수 진영이 눈에 띄는 세력 결집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창원=뉴스핌] 조재완 기자 =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30일 창원 성산 상남시장에서 여영국 단일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2019.03.30. chojw@newspim.com

이정미 대표는 전날 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비상회의를 열고 48시간 비상체제를 선포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 여러 가지 위기상황이 감지된다”며 “지금 판세를 대단히 우려스러운 비상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대치를 밑도는 사전투표율도 이상 징후로 감지됐다. 창원성산 사전투표율은 14.53%다.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3.87%)보다 높으나 여 후보 캠프 측은 “기대치 20%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단일화 후 여론조사는 (여 후보 지지율이) 9~15%p 앞선다고 하나 최근 보수진영이 상당히 결집하고 진보 표는 이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박빙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빨간 옷 입은 분이 거리에 넘쳐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정의당은 남은 이틀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집중유세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은 여 후보 당선까지 예측하고 있으나 (유권자들이) 실제 투표를 해야 여 후보가 당선된다”며 “이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이 전방위적으로 창원성산을 샅샅이 누비며 유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새벽인사에 나섰다. 이 대표는 창원 두산중공업과 재료연구소, 경남도청, 반송시장, 창원 구장 등을 순회하며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창원=뉴스핌] 4‧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가 16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9.03.16. q2kim@

한국당도 당력을 끌어모아 강기윤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부터 창원에서 머물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출근인사로 시작해 퇴근인사까지 종일 게릴라 유세전을 펼친다. 반송시장, 가음정시장 등을 돌고 차량 이동 중에도 쉼없는 유세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나 원내대표와 한선교 사무총장 등도 거리 유세전에 가세했다.

강 후보 캠프의 한영애 상황실장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승부가 어떻게 날지 가늠하기 힘들다”면서도 “그간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가) 다소 밀렸는데 최근 지지율이 많이 올랐다. 사무실에 찾아와 ‘힘내라’고 응원하는 지지자들도 늘었다”고 전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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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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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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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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