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 및 국민행복 부문에서 높은 점수 획득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사진=예술의전당] |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245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S 22개, A 107개, B 95개, C 21개 기관으로 등급을 평가한다.
예술의전당은 13개 조사항목(상품품질, 전달품질, 환경품질, 신뢰, 국민행복, 정책타당성 등) 가운데 서비스품질과 국민행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6개 문화/관람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부문에서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이용객 편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시키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 연속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체육기관을 포함해 9년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낸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유일하다.
유인택 사장은 "국가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고객 만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경영정보 공개사이트 '알리오'에서 확인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