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바이엘코리아는 멀티비타민제 '베로카(Berocca)'를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베로카는 2009년 국내에 출시된 발포비타민 1세대다.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1일 1회 1정을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 베로카. [사진=바이엘코리아] |
바이엘코리아는 2016년 베로카의 건강기능식품 버전인 베로뉴 (BeroNew)를 출시하고 멀티비타민 제품라인을 ‘일반의약품 베로카’와 ‘건강기능식품 베로뉴’로 나눠 운영해왔다.
베로카 출시 10주년을 맞아 바이엘코리아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비타민 제품을 일원화하고 베로카를 건기식으로 전환했다.
김현철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베로카를 건기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며 "소비자 편의를 위해 변화의 일환으로 휴대가 편리하도록 개별 포장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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