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7일 인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한태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2019.3.27. |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간 교육·연구 협력 및 정보제공 등의 상호교류를 통한 과학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겐트대학 글로벌캠퍼스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산업, 축산업, 농업 등 공통관심분야에서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겐트대학 글로벌캠퍼스와의 협력이 성장하고 있는 밀양시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국내에는 2014년 9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바이오, 환경, 식품, AI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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