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의 ‘청년채용 멘토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중진공-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청년취업 준비생의 기(氣)를 살리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우수기업을 탐방하며(GO), 모자란 역량을 채워서(滿) 기업과 만난다(場)는 의미’인 ‘기고만장(氣GO滿場)’의 4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취업역량 강화교육 ▲스마트 해외원정대 ▲스마트직무 강화연수 ▲일자리매칭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멘토기업은 5박 6일간의 스마트 해외원정대, 채용박람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40개 멘토기업은 2018년 매출액 50억 원 이상이고, 상시근로직원 30인 이상으로 3인 이상 채용이 가능한 스마트제조․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다. 경영혁신형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신기술보유 등 정부인증 기업은 우대해 선발한다. 청년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박람회 참여, 신입사원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통해 청년구직자 1,500명을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시켰다”며, “청년들을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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