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건강한 우파운동 필요”…‘행동하는 자유시민’ 27일 출범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8:56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8:56

정부 사회주의정책 저항운동 예정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자유우파 통합과 혁신을 목표로하는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Freedom Fighters)’가 27일 출범한다.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를 맡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6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우파 시민단체 한계를 넘어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널리 확산시키는 풀뿌리 정치시민단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자유‧책임‧신뢰에 가치를 두고 정부의 반자유, 반시장 사회주의정책에 저항하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망국적 소득주도 성장론 폐기 운동 △국민연금독점 반대운동 △건강보험 정상화운동 △탈원전 반대운동 △미세먼지피해 보상청구운동 △자유민주주의‧역사 시민교육 △무분별 불체자‧난민유입 감시운동 △기득권노조 반대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설립 취지에 대해 “정치권 정당이 이익집단으로 변하고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문제의식을 대변하고 이를 위해 싸워주지 못하면서 풀뿌리 시민정치운동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치 외곽에서 이뤄지는 건강한 우파 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경제상황이 매우 열악함에도 정부가 꼼수 증세해 서민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의신청을 통한 세금불복종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는 등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분야를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우파 시민단체에 대해 법률서비스, 시민교육 등 지원을 통해 향후 ‘우파 참여연대’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출범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