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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선수권대회, 수중·고공카메라 등 첨단장비 총동원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3:14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3:15

국제수영연맹 등 방송 관계자, 광주 경기장 방문
특수카메라 설치를 위한 위치 선정 및 시설물 점검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오는 7월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중카메라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촬영장비들을 이용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화면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26일 성공적인 방송 국제신호 제작을 위해 국제수영연맹(FINA)과 주관방송사인 MBC 및 TV아사히, ACS 특수카메라 운영사 등 30여 명이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FINA와 주관방송사인 MBC 및 TV아사히, ACS 특수카메라 운영사 등 30여 명이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주시]

FINA, MBC, 아사히TV 등 방송 국제신호 관계자들은 25일 염주체육관(아티스틱수영), 조선대(하이다이빙), 26일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 수구경기장 등을 방문해 TV-컴파운드와 경기장 내 카메라 및 중계석 등을 점검했다.

이들은 또 대회 기간중 선수들의 멋진 묘기와 기술 등 화려한 장면을 순간 포착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용 특수카메라 설치 등과 관련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수영대회에 사용되는 특수카메라는 경기장 천장에서 촬영되는 로비캠과 물속에서 멋진 장면을 순간 포착하는 머메이드 캠, 16m 이상 고공에서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 등으로 한 경기, 한 경기마다 세부적인 장면을 놓치지 않고 화려한 장면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게 된다.

조직위는 FINA의 방송자문역인 키스 토마스(Keith Thomas)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관방송사인 MBC 및 TV 아사히, 특수카메라 회사인 ACS사의 협의사항 등을 검토해 수정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우리가 직접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포착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것이 방송의 역할”이라며 “이번 FINA 측 전문가 등 방송관계자들의 방문은 성공 개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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