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2019 세계수영대회' 주경기장 등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09:13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09:13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현장중심 대회 준비로 성공 개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19 세계수영대회 개최를 120여 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주경기장과 선수촌을 돌아보며 현장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12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광산구 우산동 소재 선수촌에서 시, 수영대회조직위원회,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현장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체계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019 세계수영대회 포스터 [사진=광주시 ]

이번 보고회는 시가 4차례에 걸쳐 개최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 지원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협업사항을 대회 현장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기 운영과 선수촌 운영 계획을 설명한 후 이에 따른 안전, 교통․수송 지원, 폭염대비 계획, 보건․위생․의료 대책, 문화행사․관광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현장 보고에서는 시설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과 교통, 폭염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부대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3종목이 개최되고, 국제방송센터(IBC)가 설치될 예정이다. 보고외에서는 선수와 관람객, 미디어진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가정해 참가자별 안전대책과 주변 도로 교통관리에 대한 시, 조직위, 자치구, 경찰청 관계자 간 의견을 교환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수구는 장시간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관람객에 대한 폭염대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급차와 응급의료기관간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선수촌은 공정률 95%로 3월 중 완공예정이며 부대시설을 설치한 후 오는 6월20일 미디어촌 조기 개촌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선수촌에는 숙소와 식당을 비롯해 종합안내센터, 피트니스센터, 이미용실, 관광홍보관 등 편의시설과 당구장, 탁구장, 게임장 등 위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그동안 서면으로 구상한 각종 운영계획이 현장점검을 통해 현실적으로 조정되고 실행력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현장중심의 대회 준비를 통해 수영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내자”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