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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충북연극제 대상에 시민극장 '은밀한 제안'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0:05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0:05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극단 시민극장의 '은밀한 제안'이 제37회 충북연극제 대상에 선정돼 25일 시상식에서 단체상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극단 시민극장은 이번 수상으로 6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4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극단 시민극장이 '은밀한 제안'으로 제37회 충북연극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충북연극협회]

단체상 금상은 극단 청사의 '안녕하신가요?'(청주시장상)와 극단 청년극장의 'To be 이상설'(충북예총회장상)이, 은상(청주예총회장상)은 극단 늘품의 '하이옌'과 극단 언덕과 개울의 '매화가 될까?'가 각각 받았다.

개인상 최우수연기상(충북도지사상)은 극단 시민극장 '은밀한 제안'의 권혁풍(노인 역)과 극단 늘품 '하이옌'의 천은영(하이옌2 역)이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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