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분야 참모 역할을 했던 크리트 윌렘스 백악관 통상담당 보좌관이 백악관을 떠날 것으로 22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과 CNBC 방송 등은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윌렘스 보좌관이 사의를 밝혔으며 다음 주 중 백악관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크리트 윌렘스 백악관 통상담당 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윌렘스 보좌관은 트럼프 정부 내에서 G7(주요 7개국) 및 G20 회의 등 다자간 통상 협상은 물론 최근들어 중국을 상대로 한 통상 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으로 참여해왔다.
미중 양국은 다음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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