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홍남기, 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중소기업·여성기업인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7:49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7:49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한-캐나다 교역 확대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과 여성 기업인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마이클 대나허 신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새로 부임한 캐나다 대사의 홍 부총리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세계경제와 교역 둔화에도 양국 간 교역이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지난 5년 동안 교역량이 34% 증가했던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3월 22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크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는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는 두나라 간 교역을 더욱 늘리자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인 활동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G20을 중심으로 국제무역 갈등과 고령화 등 세계경제 위험 요인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논의 과정에서 G20거시정책공조 실무그룹 의장인 캐나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도 언급했다.

대나허 대사는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제무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