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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랭킹] 류준열, 마블 천하 끝냈다…'돈', '캡틴마블'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08:18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08:18

이정범 감독 '악질경찰'·이수진 감독 '우상', 나란히 3·4위 랭크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돈’이 ‘캡틴 마블’ 천하를 끝냈다.

[사진=㈜쇼박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개봉일인 20일 16만583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만4186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돈’의 등장에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캡틴마블’은 2위로 내려왔다. ‘캡틴마블’은 4만6045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480만1421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신작 ‘악질경찰’과 ‘우상’은 나란히 3, 4위에 랭크됐다. 두 작품은 각각 3만3072명(누적관객수(3만6155명), 2만7183명(누적관객수 3만6689명)의 관객이 찾았다.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악질경찰’은 비리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등이 열연했다.

‘우상’은 아들의 실수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과 피해자의 아버지, 피해자의 아내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스토리다. ‘한공주’(2013) 이수진 감독의 신작으로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함께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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