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사외이사 8명으로 증원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한다.
[CI=하나금융그룹] |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 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 교수,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정원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KEB하나은행 사외이사)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 수는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백태승 연세대 법학대학 교수,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과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학 회계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 외에 배당 및 이사보수한도 등이 결정된다. 하나금융은 주당 1500원의 결산배당 안건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25.5%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