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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선임... “각국 선수, 하나로 묶겠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09:48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09:48

인천대회 이후 4년만에 다시 맡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경주가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됐다.

2019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어니 엘스 단장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최경주(49·SK텔레콤), 트레버 이멜만(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 등 3명을 부단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경주가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됐다. [사진= KPGA]

최경주는 지난 2015년 인천에서 열린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부단장을 맡게됐다.
공식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여러 나라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이 부단장의 역할이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선수로 2003년, 2007년, 2011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1월 임명된 제프 오길비 등 총 4명의 부단장이 어니 엘스와 함께 인터내셔널팀을 이끈다.

어니 엘스 단장은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인 골프 선수로 선수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풍부한 경험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팀 단장은 타이거 우즈다. 프레드 커플스와 잭 존슨, 스티브 스트리커가 부단장이며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팀이 10승 1무 1패로 우위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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