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산시, 내일 공유경제 활성화 목적 '공유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9일 11:27

최종수정 : 2019년03월19일 11:2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부산창업카페(부경대 대연점)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 공유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장, 부산 소재 공유기업 및 단체 40여 개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부산소재 공유기업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019년도 공유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적·제도적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 청취 등도 이뤄진다.

시는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검토해 향후 지원사업 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선 공유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 소재 기업을 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공유기업 지정서 및 ‘공유경제 부산’ 로고 사용권, 공유경제 사업비 신청자격 등 부여, 공유기업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9개사가 신규지정 및 재지정 되었으며 현재 공유기업은 총 42개사이다.

확산 가능한 공유경제 모델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유기업 촉진사업비 지원’을 통해 부산시 지정 공유경제 기업․단체 7개사 내외에 지원비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에 맞게 마케팅, 법률, 노무, 세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컨설팅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시가 급변하는 공유경제 패러다임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유기업인들과의 소통이 필수"라고 규정하며 "이번 간담회는 공유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등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