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심뇌혈관질환 제로화를 위한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환경 조성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유병률 감소,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한 혈압‧혈당 인지율 증가를 목표로 환자 조기발견사업, 심뇌혈관질환자 등록·관리사업, 지역사회 만성질환 교육사업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환경 조성과 홍보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환자 조기발견사업은 3040세대 직장인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건강부스를 15회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5일장 건강쉼터를 삼척중앙시장, 도계읍, 원덕읍 장날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자 등록·관리사업은 보건기관 내소 진료환자 및 방문관리사업 연계의뢰자 등을 등록해 지속치료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보건교육, 검사·교정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지역사회 만성질환 교육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설교실 및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건강환경 조성 및 홍보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과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 존’, ‘자기 혈관숫자 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수명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