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우량종자 및 종묘의 증식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략작목인 딸기(무병묘) 5만주, 고구마 3만주, 우량씨감자 10톤, 주아마늘 30만구, 토종생강 등을 확대 생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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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우량종자 및 종묘 증식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사진=완주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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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 모습[사진=완주군청] |
군은 우량종자, 종묘를 시기별로 품목별연구회, 실증시험 재배농가, 읍면별 거점농가 등을 대상으로 분양한 다음 인근농가로 확산 보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량종자, 종묘의 확대보급으로 우량종묘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종묘자급율 제고뿐만 아니라 국내육성품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량종묘 자급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