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음성공장이 민방위 우수관리 사업장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지역안보에 기여하고 통합방위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적이 있는 기업과 관련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음성공장은 지난해 연말 실시한 통합방위태세 심사 및 현지점검에서 비상대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방호인력의 교육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음성공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직장민방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피 및 소방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진대피 훈련, 화재예방 훈련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민방위조직 소집, 대피 등에 대한 문자 전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오영훈 GC녹십자 음성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안보를 지키고 한발 앞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업무협의 및 합동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음성공장은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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