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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이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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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이 8강에 올랐다.
나달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2019 BNP 파리바 오픈 16강전에서 필림 크라이노비치(세계랭킹 113위)를 세트스코어 2대0(6-3 6-4)으로 꺾었다.
나달은 8강전에서 카렌 하차노프(13위)를 만난다. 나달은 하차노프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8강에서 나달이 승리할 경우 로저 페더러(4위)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페더러는 이날 카일 에드먼드(23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6-1 6-4) 승리를 거둬 8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67위)를 상대한다. 나달과 페더러는 4강에 오르면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3회전에서 탈락, 남은 선수 중에서 나달과 페더러의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2019.03.14.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