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등에서 공연 기회와 소정의 공연수당 지급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관내에 소재하며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조례호수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고라순천 공연.[사진=순천시] |
신청한 공연팀은 3월말 1차 서류심사와 4월초 오디션 심사를 거쳐 최종 7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조례호수공원, 문화의 거리 등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지고 소정의 공연수당을 받는다.
시는 이번 공연단에 최종 선발되지 못한 팀을 비롯해 일반시민들의 문화 예술 동호회와 개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문화예술회관등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