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전국 유소년야구, 16일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4:35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4:35

4월7일까지 주말 이용해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가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제2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월16일부터 4월7일까지 주말을 이용, 4주간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 등 총 8개 구장에서 개막된다”고 13일 알렸다.

이 대회는 전국 138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가 열린다.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회는 총 5개리그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U-9)’,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U-11)’,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U13)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특히 7세부터 참가하는 새싹리그(U-9)는 점점 참가 선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40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도 이번 대회 10개팀 200여명이 출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매년 클럽 야구를 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통해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하는 야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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