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재해예방과 하천 환경개선을 위해 2019년 하천정비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교곡천과 오십천, 마읍천 등 지방하천 23개소, 사곡천, 용화천 등 소하천 18개소에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방정비, 수목제거, 교량가설, 호안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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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근덕면 교곡천 재해예방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올해 8억원을 들여 하천정비 3.5km를 실시한다.
또 소하천인 도계읍 무시터골천 정비사업은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소교량 1개소와 소하천 정비 0.6km를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강원도 재난관리기금 8억원으로 시민제안 재해취약지역의 유수소통 정비사업인 하상정비 및 수목제거 등 3개 분야의 사업을 오는 7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천의 친수 기능을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산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