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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하균·이광수 '나의 특별한 형제', 티저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09:05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09:05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티저 예고편이 13일 공개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이야기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계획한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세하와 그런 형의 옆을 지키는 동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형제애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어 세하가 머리를, 동구 몸을 이용해 마치 한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은 신하균과 이광수가 빚어낼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극중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됐음에도 불구,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를 열연, 그의 용의주도함을 완벽히 표현했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솜이 특별한 형제의 베스트 프렌드 미현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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