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미국 대표팀 제리 매쉬번 선수단장과 크리스틴 맥마스터 부단장이 지난 14일 조직위를 방문해 각 분야별 실무 담당자와 회의를 실시하고, 수영대회가 열리는 선수촌과 경기장 현장 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대표팀 점검단이 현장점검 중 질의하고 있다. |
조직위와 미국 대표팀 단장 제리 매쉬번은 방한 전 수차례의 서신 교환을 통해 일정과 자문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고 짧은 방문 기간 동안 많은 정보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실시했다.
제리 매쉬번 단장은 조직위 방문 첫날인 14일에는 선수촌, 숙박, 경기운영, 수송, 안전 등 총 20여개 분야의 사전 질문을 통해 각 분과 업무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동시에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 염주체육관, 조선대 등 경기장 시설을 점검했다. 또 15일에는 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을 방문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 국 연맹들의 질문사항과 현장방문은 조직위 차원에서도 대회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할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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