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출신 이미정(48) 시인이 8일 지평선학당을 방문, 시와 수필이 담긴 책 ‘가을이 머무는 언덕’을 지평선학당 수강생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이 시인은 이날 도서 기증 전달식에서 책 표지에 수강생들의 이름과 행운의 글을 직접 써주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미정 시인(맨 오른쪽)은 8일 김제 지평선학당을 찾아 수강생 100명에게 도서를 전달했다.[사진=김제시청] |
이번에 전달된 기탁도서는 이 시인이 직접 쓴 6편의 시를 비롯해서 모두 35편의 시와 수필 등이 수록됐다. 징검다리 문학동인과 한결문학동인 회원 13명이 참여해 집필한 책이다.
이 시인은 문예춘추를 통해 등단한 여류시인으로 한결문학 동인회에서 활동중이며, 현재 김제에서 패션리더MJ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정 시인은 “입시위주 교육제도에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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