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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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해 콘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완주군청] |
밑반찬 지원은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을 이용, 음식을 직접 구입하거나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등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위원들이 2주마다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자칫 방치하기 쉬운 식생활 위생을 챙기고,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최봉구 경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경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