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8일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6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이통장 협의회, 의용소방대 등의 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삼척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단체와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및 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 13개소를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임차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량 11대, 산불감시원 27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95명 등 진화장비와 감시인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