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5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4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관련 대정부 건의안 채택, 송오성, 손덕상 의원의 도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경남도의회]2019.3.5. |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김진옥, 예상원, 이영실 의원)과 전직공무원 4명, 공인회계사 3명으로 선임됐으며, 4월 22일부터 18일간 도청과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생존권 보장, 고용안정 보장,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의 독자경영방안 강구 등이 포함된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관련 대정부 건의안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였다.
도정질문에 나선 송오성 의원(거제 2)은'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및 사업재구조화'를, 손덕상 의원은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추진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수 의장은 “침체된 경제 회복과 실업률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 등 당면과제가 많다”면서 “예산 조기집행으로 도민이 경남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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