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이번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2층 브리핑실에서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 사립 유치원의 개학일 연기에 따른 경기도의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
4일 오전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청 브리핑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 일부 사립 유치원의 개학 연기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행정1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민 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국장은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핫라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 담당부서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추가 배치 가능 현황을 시군과 협조해 파악하고 교육청에 시군별 추가배치 가능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내 1031개 사립유치원중 유일하게 1개원만 미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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