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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치원 개학 연기 대비 긴급 돌봄 지원…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기사입력 : 2019년03월02일 15:10

최종수정 : 2019년03월02일 15:1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일 유치원 휴원에 대비해 차질 없는 긴급 돌봄을 위해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이 2일 유치원 휴원에 대비해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19.3.2.

이날 회의는 당초 3일 시군 담당부서장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차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참석 영상회의가 긴급 개최됨에 따라 부시장·부군수 회의로 변경해 열렸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유치원 휴원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시군에서는 유치원 이용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긴급 돌봄을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도 지원 요청과 협조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돌봄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경남도교육청,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2일 개학 연기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고, 도교육청에서 3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돌봄 신청을 접수받는다.

도교육청은 긴급 돌봄이 가능한 기관(공립유치원 29곳, 경남유아교육원, 어린이집 114곳)과 이용방법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어린이집 명단은 변경이 필요할 경우 수정 게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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