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도안신도시 노른자 ‘대전 아이파크 시티’ 인기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0:32

최종수정 : 2019년03월19일 15:2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도안신도시 ’대전 아이파크 시티‘가 막바지 분양에 속도를 내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2-1지구 A1·A2블록에 ’대전 아이파크 시티‘ 총 2560세대(일반분양 1960세대, 단기민간임대 600세대)를 다음 달 초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전 아이파크 시티 A1블록은 지하2층~지상34층 13개동 1254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A 786세대, 84B 218세대, 104A 250세대로 구성됐다. A2블록은 지하2층~지상35층 12개동 1306세대, 전용면적 84A 429세대, 84B 115세대, 104A 211세대, 104B 145세대, 122A 268세대, 145A 132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로 이뤄졌다.

◆ 트램 등 사통팔달 교통 기대감 높아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최근 교통 개발 호재들이 다양하게 쏟아지면서 교통망이 남달라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신설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개통을 앞둔 2호선은 도안신도시 연계노선이 확정됐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단지 동측으로 트램노선이 관통하면서 인근에 2개역 신설이 예정돼 ’트램세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인근 서대전IC, 유성IC가 위치해 호남고속도로, 대전당진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과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수도권 및 영·호남 지방으로도 이동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동서대로 3~4차로 확장, 도안동로 8~10차로 확장, 도안대로 연장과 월평동과 도안동을 잇는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를 통해 편리한 도심 및 시외 진출입이 가능하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이 단지 왼쪽으로 있어 서남부권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한층 더 강화되는 등 공공교통망이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 배산임수에 완성된 교육·생활 인프라

단지 인근에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술고, 대전외고, 대전체고, 유성고, 대전도안고 등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충남대, 카이스트, 목원대학교 등 대학들도 인접해 교육 걱정 없는 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 초·중 통합학교 및 유치원 신설이 예정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도 갖췄다.

생활편의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도안신도시의 사통팔달의 입지 특성상 유성, 가수원, 둔산 편의시설과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및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서대전점 등 대형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CGV유성온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건양대학교 병원, 유성구청까지 접근성이 좋다.

이와 함께 도안2단계 중심상업지역 예정,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이 개관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앞으로 진잠천이 흐르고 뒤로는 해발 200m의 박산이 위치한 배산임수의 빼어난 입지가 특징이다.

◆ 최첨단 스마트 홈 시스템 편의성 높여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우수한 계룡산 조망권과 채광도 확보했으며 판상형 4Bay 4Room(일부)에 드레스룸, 펜트리까지 더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A1·A2블록 건폐율이 각각 15.11%, 13.89%로 법정 건폐율이 30%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두 배 가까이 낮게 설계돼 쾌적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등 2560세대 대단지에 걸맞은 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전에 새로운 아이파크 도시를 짓고 대전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만들겠다”며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최고의 입지, HDC현대산업개발의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 등 연일 분양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