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정혁신 새답자문단과 함께하는 인사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정혁신 새답자문단 7명, 이삼희 행정국장, 조현준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도청 소의회실에서 열린 도정혁신 새답자문단과 함께하는 인사혁신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19.2.26. |
도정혁신 새답자문단은 인사·조직·성과·경영·업무혁신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9명으로 지난해 12월5일에 구성됐으며, 그간 업무관리시스템 중간보고회, 도정혁신로드맵 중간보고 등에 참석해 자문단 역할을 해왔다.
인사혁신 토론회는 도정혁신의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인 인사·성과 혁신 방안에 대해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도정혁신 새답자문단’과 함께 논의해 향후 경남의 인사혁신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혁신추진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해 인사혁신 방향을 마련하고, 이후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론회는 이용석 도정혁신보좌관의 '도정혁신을 위한 인사혁신 방향' 발표에 이어 도정혁신 새답자문단 위원 등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혁신에 대한 사회적 가치 반영이라는 해법을 지방자치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지방자치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어 경영방식, 즉 인사․조직 관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공무원의 문제해결 역량과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제도나 프로그램 개선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처음 토론회에 참석한 도정혁신 새답자문단 위원인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과 채인석 전 경기도 화성시장 2명은 토론회에 앞서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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