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D-2] '예측 불허' 중기중앙회 선거... 결선투표가 승부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서울 중기중앙회서 제26대 중앙회장 투개표 실시
후보 5명으로 1차 과반수 득표자 나오기 어렵다는 관측
상위 득표자 2명에 대해 곧바로 결선투표 돌입... 승부처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360만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심의 향방은 여전히 '예측 불가'다. 약 550여 명의 유권자를 두고 간선제로 진행하는 이번 선거는 투표 직전까지 치열한 물밑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2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사상 최초 온라인 전자 투·개표를 통해 1차 투표를 진행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가린다.

특히 온라인 투표 방식 도입을 통해 지난 선거까지는 1차 투표와 집계, 2차 투표까지 4~5시간씩 걸리던 선거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기중앙회 선관위는 1차 투표와 집계까지 약 6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차 결과에 이어 2차 결선투표로 가더라도 전자투개표 방식이라 그 과정이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중기중앙회장 선거 1차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후보들이 공정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번 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지난 25일 기준 564명이다. 선거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대표자 또는 직무대행자로 명부에 등록된 사람을 뜻하며, 중앙회 소속 이사장·연합회장·조합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26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5명(기호순)이다.

대략 550여 명의 유권자가 당일 참석해 유효표를 던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승부의 향방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후보가 5명이어서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고, 이 경우 1·2위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는 결선투표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결선투표가 진행되면 남은 3·4·5위 후보의 표가 다시 부동표가 돼, 선거 결과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의 경우 온라인투표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1·2차 투표 사이에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였던 지난 선거들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전자투표용지 샘플. [사진=중기중앙회]

지난 사례와 최근 선거인단 사이 분위기를 살펴봤을 때, 이번 선거 또한 결선투표까지 갈 확률이 높다.

특히 지난 2015년 제25대 회장선거는 후보자가 5명이었고, 전임 회장이 출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 당시 1차 투표에서 박성택(154표), 이재광(130표), 서병문(112표), 박주봉(65표), 김용구(57표) 후보 순으로 득표했고, 이어진 2차 결선 투표에서 박성택 후보가 294표를 얻어 204표를 얻은 이재광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또한 단독 후보로 치러진 제24대 회장선거를 제외하면 지난 22, 23대까지 모두 결선투표가 진행돼왔다. 비록 최근 4번의 중앙회장 선거에서 1차 투표 결과가 뒤집힌 적이 없다고는 하나, 5명의 후보자는 결선 투표를 넘어갈 상황까지 고려해 선거에 임하는 모습이다.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면서 선거전은 점차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선거법 위반 제보는 18건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과열된 경쟁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한 관계자는 "그간 중기중앙회장 선거를 돌이켜 봤을때 판세는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5명의 후보자 모두 공식 선거운동기간까지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