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7일 수사직무 비위 엄단을 밝혔다.
- 사건 조작·은폐와 금품·향응 수수는 배제 징계하겠다고 했다.
- 제 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를 타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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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7일 "더럽혀진 손으로는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사건 조작·은폐와 금품·향응 수수, 수사정보 유출 등 중대 수사직무 비위에 대해 배제 징계를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전국 감사·감찰부서장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종철 대행은 "사건 조작·은폐, 금품·향응 수수, 수사정보 유출 등 중대 수사직무 비위에 대해서는 배제 징계를 원칙으로 단호히 조치하겠다"며 "음주운전, 성비위 등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비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내부의 '제 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경찰은 오래된 관행에서 비롯된 사례도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감찰조사부터 징계까지 전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철 대행은 잘못을 바로잡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동료라는 인식 아래 감사·감찰부서가 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인권보호 관점에서 적법한 법 집행은 적극적으로 보호하되 고의·중대한 위법행위나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비위에는 더욱 엄정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김 대행은 "감사·감찰 최종의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여야 하며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제 식구 감싸기와 온정주의를 타파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부 부패·비위를 근절하고 감사·감찰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인권감사관과 과장, 전국 시·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및 감사·감찰계장 등 73명이 참석했다. 전국 경찰관서 청문감사인권관 267명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calebcao@newspim.com












